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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데뷔골’ 이강인 “해트트릭 욕심 없었다”

 

(한국물류서비스신문)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한 이강인이 해트트릭 욕심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 황의조의 추가골로 튀니지에 4-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전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거둔 국가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A매치 2연승을 달리게 됐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강인은 “우선 너무 많은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고맙다. 항상 제일 중요한 건 팀의 승리인데 그런 점에서 만족할 수 있는 경기였다”며 “대표팀에만 올 수 있다면 언제든 최선을 다하려 한다. 제가 경기력이 안 좋을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지만 항상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10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A매치 15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2분 뒤 상대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유연하게 돌아선 뒤 정확한 왼발 슛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가르며 대표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두 번째 득점 장면에서 상대 수비 숫자가 많았는데도 어떻게 이겨냈냐는 질문에 이강인은 “그 순간에 특별한 생각을 했던 건 아니다. 그저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두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 욕심이 생길 법도 했지만 이강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제가 골잡이는 아니다. 공격수가 아니어서 그런지 골 욕심은 딱히 없고 지금까지 해트트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누가 경기에 나서던 팀이 이기는 게 중요하다. 그저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이러한 활약은 팬들의 많은 함성을 불러일으켰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에 대해 걱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앞서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은 “한 선수에게 이렇게 많은 환호가 집중되는 모습을 처음 본다. 과연 이게 이강인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며 “더 겸손하고 배고프게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사실 별 생각은 없다. 그런 부분에 딱히 신경 쓰는 편은 아니다. 앞서도 얘기했다시피 제가 부진할 수도 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 항상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강인은 경기장을 찾아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매번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게 고맙다. 최근에는 K리그의 인기도 크게 상승했는데 덕분에 저 말고도 모든 축구선수들이 팬들에게 즐거운 축구를 보여주려 노력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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