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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배추 키우는 도시의 아이농부들

금정구-금샘마을 지역아동센터 농촌체험 및 이웃사랑 실천 프로젝트 ‘도시농부, 아이농부’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금샘마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미선) 아이농부들이 두구동 주말농장을 찾아 배추 묶기 체험을 했다.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남산동과 금샘마을지역아동센터가 지난 8월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시농부, 아이농부’사업은 도시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농촌(자연)활동을 경험하고 농작물로 번 수익금을 지역의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공동체문화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아이농부들은 지난 8월 23일 처서부터 직접 밭의 풀을 뽑고 모종을 심고 마늘과 고추를 활용하여 만든 농약을 뿌리는 등 매주 농장을 방문하며 배추를 키워왔다.

 

도시농부, 아이농부들은 직접 키운 배추를 오는 11월 23일 요산문학관에서 개최하는 ‘남산동 청소년 엉뚱발랄 페스티벌’플리마켓에서 판매, 그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금샘마을지역아동센터 김미선 센터장은 “‘도시농부, 아이농부’사업 참여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정직한 섭리와 농부의 성실함을 배웠다. 농부의 정성만큼 자라가는 배추를 보며, 우리 센터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부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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