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은 올해 4월 새단장한 이후, 여름방학시즌 역사현장 답사프로그램 “나는 야! 독립운동가”를 진행하여 초등학생 등 약 70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전시관들을 둘러보며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모습을 체험하고, 골목길에서는 참가한 친구들과 골목놀이 진행하는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을답사 : 마을 전시관을 돌아보며 돈의문의 역사, 옛날과 오늘날의 의식주 관련 변화된 생활모습, 교통·통신 수단의 발달과정을 마을답사와 워크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답사코스 : 돈의문전시관 → 마을마당 → 독립운동가의 집 → 돈의문구락부 → 생활사전시관(초등사회교과연계) → 서울역사박물관 전차 → 교육실
실내수업 : 돈의문과 전차 팝업북 만들기 체험으로, 사대문 중 유일하게 사라진 돈의문과 전차를 배우면서 나만의 돈의문 전차 팝업북을 만든다.
골목놀이 : 겨울방학 답사프로그램에 참가한 친구들과 가족이 함께 골목길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7세 이상 포함 가족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는 예약시스템(https://forms.gle/sC8maGEv7bjgwcFf9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마을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돈의문의 역사를 배우고, 골목길에서 전래놀이도 하며, 공부와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