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해당 항공편 기장 및 승무원과의 통화에서, 감염병 유행지역에 가는 쉽지 않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임시항공편에 자원한 용기와 희생에 대해 국민 모두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특별한 비행에 대한 소감은 어떤지,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는지, 방호장비 착용에 따른 불편은 없었는지, 비행 이후 현재까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지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끝으로, 국가는 당연히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지만, 민간의 협력이 있어서 비로소 가능했다며, 3편의 비행을 통해 교민들이 우한을 벗어나 ‘어머니의 품’인 모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총리는 1.31일과 2.1일에 입국하신 교민분들은 임시생활시설에서 편안히 지내시고, 곧 건강한 모습으로 퇴소하실 예정(2.15, 16)이라며, 국민 한분 한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