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서비스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경자년 새해 첫날인 1일 아침 6시부터 9시5분까지 아차산에서 산행을 하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등반한 국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2020년 첫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새해 첫날 내리는 눈은 상서로운 눈, 서설(瑞雪)이라고 하여 참석한 이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한 해의 시작을 열었다. 매해 신년 산행은 이웃에게 귀감이 되는 의인들과 함께 해왔는데 이번에도이웃의 생명을 살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준 의인 7명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산행을 마친 후 문 대통령은 관저에서 의인 7명과 떡국을 나누었고 참석자들은 산행에 대한 소감, 의인이 된 사연, 사회에 바라는 점 등 편안한 분위기의 대화를 이어갔다. 교사 이주영 씨는 “순식간에 연기가 차올랐고 저도 두려웠다. 하지만 창문에 매달려 있는 학생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당시 화재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서 이주영 씨는 “한 명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다른 한 명은 저도 연기를 많이 마셔 끌어올릴 힘이 없었다. 그래도 끝까지 붙잡고 있었고 다행히 소방관이 제때 와줘 학생도, 저도 무사할 수 있었다.”며 연기를 마셔 후유증은 없냐는 대통령의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앞으로 임신부의 자녀도 어린이집 우선입소 대상에 포함돼 가산점이 부여되고 공무원은 10일간의 배우자 출산 휴가를 민간근로자처럼 두 번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출산‧양육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 인사혁신처,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현재 다자녀‧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자녀는 어린이집 우선입소 대상에 포함돼 가산점을 받지만 임신부의 자녀는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집 입소가 어려웠다. 이로 인해 임신부는 기존 자녀의 육아, 가사노동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임신부 자녀를 어린이집 입소순위 가산점 대상에 포함하도록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공무원은 배우자가 출산하면 경조사 휴가 10일을 사용할 수 있지만, 연속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개인 사정에 따라 배우자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가 각각 달라 출산 휴가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와 달리 민간근로자의 경우에는 경조사 휴가를 두 번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대학교 부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0년에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할 수 있는 훈련 과정 14,12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은 국민내일배움카드가 도입된 첫해인 만큼 기업의 훈련 수요를 반영하여 인공지능, 빅 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우선 선정했고 청년이 선호하는 홍보(마케팅) 등 훈련 과정을 선정하는데도 초점을 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 과정은 2020년 1월 1일부터 수강할 수 있으며 훈련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직업훈련포탈(HRD-Net) 또는 고용센터에서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단 140시간 이상 훈련 과정은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직업 적성 등 상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훈련 과정별 구체적인 취업률 및 훈련 내용은 직업훈련포탈(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성과 평가에 중점을 둔 이번 심사 결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라 훈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고용노동부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신규 취업과 장기근속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기업-정부 3자가 같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칙적으로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신규로 취업한 청년과 해당 기업은 취업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청년공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2020년 청년공제 지원 인원은 신규 가입자 13만2천 명, 기존 가입자 21만 명으로 총 34만2천 명이다. 2020년 청년공제 사업은 장기근속을 촉진하고 사업을 내실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일부 제도가 개편되어 시행된다. ① 3년형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뿌리산업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에 따른 뿌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이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에 해당하나, 높은 이직률(6.9%, 2017년), 낮은 청년 비중(29세 이하 11.2%, 2017년) 등을 감안하여 우대 지원한 것이다. ② 가입 신청기간이 취업 후 3개월에서 6개월 이내로 연장된다. 청년이 해당 기업에 장기 근무할지, 청년공제에 가입할지 여부 등을 충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고용노동부는 설 명절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먼저 설 명절 전후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1달간에 걸쳐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 기간" 을 운영한다. 집중 지도 기간 중에는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2만 4천여 개소를 별도로 선정하여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사업주들이 체불 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에서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하여 건설현장 등 집단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현장에 출동하여 해결한다. 휴일 및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명절 전까지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평일 09:00~21:00, 휴일 09:00~18:00)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체불 노동자의 생계보장 강화를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는 일반체당금 상한액을 기존의 최대 1,800만원에서 최대 2
(한국물류서비스신문) 특허청은 온라인 전송 소프트웨어 보호 시행, 상표 출원에 대한 모바일 전자출원 도입을 비롯한 2020년 새롭게 달라지는 지식재산 제도를 모아서 발표했다. 새해 달라지는 지식재산제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조기 권리화 지원, 지식재산 서비스를 사용하는 국민의 편의 증진, 지식재산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 분야 신기술의 조기 권리화 지원 (온라인 전송 S/W 보호 시행) 기록매체(CD, USB 등)에 저장되어 유통되는 S/W 특허만이 보호대상 이었으나, 유통과정에 관계없이 S/W 특허보호 실시(‘20.3 시행) (소.부.장 기업 우선심판 대상 확대)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당사자인 무효심판, 권리범위확인심판에 대해 우선심판 대상으로 확대(‘20.1 시행) (디자인 우선심사 대상 확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등록출원을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20.1 시행) 지식재산 서비스 대국민 편의 증진 (전자출원 시스템 개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상표 출원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평일과 토요일에
(한국물류서비스신문) 특허청은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은행에 대한 특허 등록료 감면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금융(IP담보대출 등)을 실행한 후 중소기업의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을 이전받아 보유하게 되는 경우에 연차등록료를 50% 감면한다. 그동안에는 은행이 IP금융을 실행하여 특허권 등을 보유하게 되더라도 등록료 감면혜택이 없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특허 연차등록료 납부 부담이 줄어들어 IP금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이 특허출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우선심사를 통해 특허권을 조기에 확보하여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특허출원의 우선심사신청료를 70%감면한다. 이렇게 되면, 스타트업 특허출원의 우선심사신청료가 20만원에서 6만원으로 줄어들게 되어, 스타트업은 특허출원료ㆍ심사청구료ㆍ설정등록료 70%감면과 함께 특허 획득 비용은 줄이면서 신속히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특허청은 3년분 이상의 연차등록료를 한 번에 미리 납부하는 경우에 적용하는 할인 비율을 현행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특허청은 이를
(한국물류서비스신문) 특허청은 12월 27일, 산업재산권 표시에 사용될 「산업재산권 등록마크」 디자인을 선정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9월부터 총 491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록마크로 활용될 최우수상 1점을 비롯해 총 17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유광((주)지아이엘에스 근무)씨에게는 특허청장 표창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재산권 등록마크는 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산업재산권(특허권ㆍ실용신안권ㆍ상표권ㆍ디자인권) 정보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함께 결합된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등록마크는 보정작업을 거친 후, 2020년 하반기부터 제품이나 홍보자료 등에 표시하여 활용될 예정이며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은 2020년 상반기 내에 구축될 예정인 「아이디어 거래 온라인 폴랫폼」을 통해 산업재산권 등록마크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제품에 표시된 산업재산권 등록마크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제품의 구체적인 산업재산권 등록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이경열 아이디어거래담당관은 “모든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고 정확하게 산업재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20년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지원사업을 시행해 자발적인 안전점검이 어려워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862개동 안전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 시비와 군.구비를 매칭해 375개동 1만3천여 세대의 안전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점검 완료했다. 안전점검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임의관리 대상 공동주택으로 군.구 자체 안전점검 계획에 따른 연립, 다세대 주택도 포함하고, 보수.보강 지원대상은 전년도(2019년) 안전점검 완료 단지 및 군.구 자체 안전점검을 완료한 단지다. 보수.보강 지원범위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균열, 지붕(방수), 담장, 옹벽, 부대.복리시설 등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로 안전 및 방범에 관한 시설, 담장.옹벽 등 공중의 통행에 관한 시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등의 보수가 우선지원 대상이고, 군.구 공동주택관리조례 보조금 지원기준에 따라 단지 당 아파트 3천만원, 연립.다세대 1천만원 범위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올해 1월 2일부터는 하자있는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교환·환불 중재신청이 보다 편리해진다. 그간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중재신청이 가능했으나, ‘20.1.2일 “신차 교환·환불 e만족(www.car.go.kr)”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중재신청부터 진행상황 확인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해졌다. 아울러, 자동차소유자·자동차제작자·중재부가 온라인을 통해 중재서류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어 서류 송달을 위한 시간도 대폭 줄어들어 신속한 중재판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19년도 중재 접수·처리 현황은 다음과 같다. 총 75건의 중재신청이 접수되어 그 중 49건은 접수 이후 중재부 구성 등 절차 진행 중이며, 22건은 처리 완료되었다.(나머지 4건은 ’19년 이전 판매된 차량으로 중재절차 개시가 불가) 처리 완료된 22건은 취하 16건(기수리완료 8건, 제작자 수리승락 3건, 교환·환불 5건), 판정 6건(각하 4건, 화해 2건)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제작자의 자발적 교환·환불, 수리 등을 통해 소비자구제가 이루어졌다. 국토교통부 자동자정책과 윤진환 과장은 “지난해 1월부터 도입된 신차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