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라이프) 우리 지갑 속 한 장 이상은 갖고 있는 신용카드에도 표준이? 디자인은 다양한데 모양은 한 가지? 성인이면 누구나 한 장 이상은 갖고 있는 신용카드, 그 디자인과 색상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크기와 모양은 늘 한 가지죠. 시도는 좋았지만… 물론 다른 모양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기존 카드의 2/3 크기인 미니카드나, 혜택 내용에 맞춰 자동차 모양의 카드가 나오기도 했죠. 하지만 이런 반란(?)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기가 100개면 기기도 100개?! 가장 큰 이유는 ‘범용성’과 ‘효율성’이에요. 크기나 모양이 제각각이라면 기기에서 돈을 뽑거나 가게에서 결제 할 때 여러 형태의 기기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하나로 통일한 것이랍니다. 지금의 규격 역시 표준에서 신용카드 규격의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ISO)를 따랐습니다. 아래 포맷 중 ID-1 규격을 따르고 있죠. - ID-1 85.60 x 53.98mm / 대부분의 은행 카드와 신분증 - ID-2 105 x 74mm / 일부 국가 신분증, 비자 - ID-3 125 x 88mm / 여권 - ID-000 25 x 15mm / SIM카드 ID-1의 비율은 1.5
(스포츠라이프)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일대에서 제주해녀와 함께 마을어장을 보호하면서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 소속 5급 이상 공직자, 제주도해녀협회, 모슬포수협, 지역 선사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정제주의 자연과 마을어장을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에서 바다 속에 쌓인 쓰레기는 해녀들이 잠수해 건져올리고, 다른 참석자들은 일대 해안가를 걸으며 폐어구, 폐플라스틱, 스티로품 등을 줍는 등 각종 해양쓰레기 300여 포대를 수거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녀, 공직자, 도민이 한마음으로 해녀들의 삶의 공간인 마을어장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동참해 더욱 의미있다”며 “플로깅 캠페인을 비롯한 일상의 작은 활동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청 소속 5급 이상 공무원들은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의 플로깅 행사를 하고 있다. 6월에는 금성천 주변, 8월에는 삼양해수욕장에서 플로깅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오름·올레길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뉴스
(스포츠라이프)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 축제가 끝나고 난 후 쓰레기는 어떻게 배출하면 좋을까요? Q. 1회용 플라스틱 컵, 음료수 유리병은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나요? A. 내용물을 비운 뒤 물로 헹구고 1회용 플라스틱 컵은 플라스틱류, 유리병은 뚜껑을 닫아 유리류로 배출해 주세요. Q. 은박 보랭 백, 돗자리는 분리배출이 가능한가요? A. 은박으로 된 보랭 백, 돗자리는 복합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려우니 종량제봉투에 버려주세요. Q. 플라스틱 배달 용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A. 먹고 남은 음식물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배출하고 이물질이 묻은 플라스틱 용기는 종량제 봉투에, 깨끗한 플라스틱 용기는 플라스틱류로 분리배출해 주세요. Q. 컵라면 용기는 분리배출이 가능한가요? A. 용기에 기름, 국물 자국 등 이물질이 남아 있는 경우 종량제봉투로 배출해 주세요. ※스티로폼 용기는 세척한 후 햇빛에 말리면 스며든 기름과 국물 자국이 깨끗이 사라져 분리배출이 가능합니다. 다회용기를 활용해 1회용품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 문화를 만들어 가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1분만 생각하면 쉽습니다! [뉴스출처 : 환경부]
(스포츠라이프) 인천 영종국제도시 은골 카페거리에 누구나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새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의 ‘은골 카페거리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다수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은골 카페거리에 가로수길을 조성함으로써, 사계절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은골 카페거리가 소재한 ‘중구 햇내로안길(운서동 3048-4 ~ 3002-4)’의 인도 약 800m에 플랜터(Planter)를 조성해 수목을 심고, 휴게 데크와 경관조명 등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명소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구는 지난해 9월 사업에 필요한 시비 보조금을 확보한 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주민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 설계에 반영해 지난 10월 13일 착공에 돌입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보행환경·경관을 대폭 개선해 ‘누구나 찾고 싶은 가로수길’을 만들 것”이라며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스포츠라이프)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거류산은 고성읍에서 동쪽으로 3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서쪽으로는 고성평야, 북쪽으로는 당항만, 동쪽으로는 구절산과 당동만, 남쪽으로 통영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해발고도 571.7m에 달하는 거류산은 알프스의 깎아지는 듯한 삼각형 모양의 봉우리 마터호른을 닮아 ‘고성의 마터호른’으로 불리고 있다. ▲ 유담둘레길을 품은 가을철 산행 명소 거류산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붉은색으로 곱게 치장하는 가을철, 등산하기 좋은 서늘한 기온과 붉은 단풍 물결이 가을 산행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거류산은 가을철 산행객들이 찾는 명산 중 하나다. 먼 옛날 여염집 규수가 부엌에서 밥을 짓다 밖을 나와보니 산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고, 이를 보고 놀란 아낙이 “산이 걸어간다”라고 소리쳤더니 산이 그 자리에 서고 말았다고 한다. 그때 걸어가던 산이라는 뜻으로 ‘걸어산’으로 불리던 산이 오늘날 고성의 거류산으로 불리게 됐다는 재밌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거류산은 2개의 등산 구간과 7개의 둘레길로 이루어져 있다. 등산 구간 중 순환 구간은 엄홍길전시관-문암산-정상-거북바위-엄홍길전시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총 7.7km, 약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