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서비스신문) 경기도-양주시-경기도시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2020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규 반영이 의결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국토부 심의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제9조의 2(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 수립 등) 제6항 규정에 따른 것으로, 입지수요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양주시-경기도시공사가 총사업비 1,424억 원을 투자,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에 조성된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북부지역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2월,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는 ‘양주테크노밸리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맺고 기관별 업무 범위와 사업비 지분(경기도시공사 63%, 양주시 37%)을 확정했다. 이어 도는 지난 5월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경기도의회의 의결을 받았으며, 10월 행정안전부 제3회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11월 경기도 제4회 지방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30만㎡ 규모의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다. 도는 내년도 경기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서울시는 송파공영차고지와 여의도를 오가는 362번 시내버스가 오랜 운행시간으로 인한 법적 운행기준 충족에 어려움이 있어 노선단축을 심의했으나 송파 위례지역 주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단축 없이 현행대로 운영하고 대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장거리노선 운행기준을 새롭게 보완하기로 했다. 362번 서울 시내버스(대성운수)는 송파 위례지역을 관통하여 잠실역을 경유하고 최종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63.1km(운행시간 250분)의 장거리노선으로써 일 118회, 종점기준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하고 있다. 문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상 2시간 이상 운행 시 15분, 4시간 이상 운행 시 30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장거리노선인 362번 버스 운행 시 이러한 법정 휴게시간이 잘 보장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발생하자 서울시는 법적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선단축을 적극 검토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위례신도시 지역주민들의 집단 반대민원을 불러일으켰다. 다행히 중재노력으로 마련된 민관 협의과정을 거쳐 최근 열린 서울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되어 현행대로 운행하기로 최종 결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정부는 2020년에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계속 지원한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2.9%로 예년(2018년 16.4%, 2019년 10.9%)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으나, 그간에 누적된 사업주 부담을 고려하여 2조 1천억 원 규모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은 그간의 성과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이미 시행해 온 기본방침은 유지하되, 한시 사업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을 내실화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데 뒀다. 신청절차 강화, 지원대상 조정 및 고소득 사업주 기준 강화를 통해 집행관리 내실화를 도모한다. (신청 절차 강화) 내년부터는 매 회계연도별로 모든 계속 지원자에 대해 지원신청서를 다시 제출받아 요건을 재검증함으로써 사업장 규모, 소득 등 변동사항을 현행화한다. (지원 대상) 원칙적으로 30인 미만 사업(주)에 대해 지원하되, 예외적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은 규모에 상관없이 지원하고, ①55세 이상 고령자,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지역 사업주는 300인 미만까지 지원하고, ②장애인직업재활.자활.장애인활동지원 기관 종사자 등 취약계층은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계속 지원한다. (고소득 사업주 지원
(한국물류서비스신문) 2018년 말 기준 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은 지난해보다 1.1%p 증가한 11.8%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 현황" 에 따르면 전체 노동조합 조합원 수는 노조 조직대상 노동자 19,732천 명(2017년 19,565천 명) 중 2,331천 명으로 지난해(2,088천 명)에 비해 243천 명(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조합 조직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급단체별로는 민주노총 41.5%(968천 명), 한국노총 40.0%(933천 명), 공공노총 1.5%(35천 명), 전국노총 0.9%(22천 명) 순이며 상급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노동조합(미가맹)은 16.1%(374천 명)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민간 부문 9.7%, 공공 부문 68.4%(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361개)이며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명 이상 50.6%, 100~299명 10.8%, 30~99명 2.2%, 30명 미만 0.1% 등으로 나타났다. 조직 형태별로는 초기업 노조 소속 조합원이 1,349천 명(57.9%)으로 노동 조합원의 절반 이상이 초기업 노조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출처 : 고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1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배분.조정을 위한 준비 과정의 첫 단계로서’21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이하 ’21년도 투자방향) 수립에 착수한다. 최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전년대비 대폭 확대된 24.2조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에 걸맞은 효율적 투자와 예산 배분.조정의 내실화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예산 확정 직후부터 내후년도 투자방향 수립 등 예산 배분.조정을 위한 기본 준비를 기존보다 서둘러 시작하기로 하였다.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은 다음해 정부 연구개발(R&D) 중점 투자방향 및 기술분야별 투자전략 등을 제시하며,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배분.조정의 기본 지침으로 활용된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21년도 투자방향 수립을 위해 기존과 달리 민간 전문가 중심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수립 과정 초기부터 연구현장의 의견 수렴을 강화할 예정이다. 12.26(목)에 첫 회의를 시작하는 투자방향 수립 자문단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전문위원회.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장 및 외부 전문가 등 16인으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27일부터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해 의정부고산, 행정중심복합도시, 양산사송 3곳에서 1,777호에 대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서울수서, 화성동탄2 등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입주자 모집으로, 이번 모집을 통해 올해 총 7천호의 신혼희망타운(분양주택) 입주자 모집이 마무리 된다. 【 의정부고산(S6) 신혼희망타운 】 공급호수는 총 880호(공공분양 587호, 행복주택 293호)로 그 중 공공분양주택 587호(행복주택 293호는 입주 1년 전 입주자모집 예정)에 대해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전용면적은 55m2로서 분양가격은 2.27~2.44억 원이며,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신혼부부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 가입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신혼희망타운 전용 장기대출상품(붙임3) 】 (개요)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누구나 가입 가능)에게 연 1.3%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시 시세차익의 최대 50%를 기금과 정산하되, 정산시점에 대출기간 및
(한국물류서비스신문) 도시 내 도로에서도 안전속도5030을 반영하고 도로변 미니공원과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 등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인 사람중심 도로환경이 만들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시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지역도로 설계지침」을 제정(12. 24.)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도로는 교통정체 개선, 지역 간 연결 등 간선기능 확보를 위해 차량의 통행을 중심으로 도로의 기능에 따라 설계속도를 규정하고, 그 설계속도에 따라 정해진 기준으로 도로를 건설하여 도시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속도 5030, 보행자의 안전성이 강화된 「도시지역도로 설계 가이드」를 제정·운영(`18.12~)하였고, 이번에 제정한 「도시지역도로 설계지침」은 도시지역 등급, 토지이용형태 등에 관계없이 도시지역도로를 적용하도록 보완하였다. 「도시지역도로 설계지침」은 도로관리청이 도시지역에 도로를 건설·개량할 때 도시지역 특성을 반영하고자 할 경우 적용할 수 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안전속도 5030 등을 반영한 도시지역도로 설계속도 저감 도시지역도로의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 작년 말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매출규모는 8조 8,798억 원, 종사자 수는 63,349명, 사업체 수는 5,563개 사라고 발표했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공간정보산업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래 매출액, 종사자 수, 사업체 수가 각각 연평균 8.5%, 6.8%, 3.6%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문별 세부 조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매출규모 공간정보산업 매출규모는 8조 8,7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52억 원(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업체 당 평균 매출액 : (’16) 18.6억원, (’17) 19억원, (’18) 16억원 업종별로는 공간정보 관련 기술서비스업(▲20.9%)과 공간정보 관련 제조업(▲11.5%)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공간정보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의 실적 향상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드론 등 첨단기기의 매출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수도권에서 혁신도시 및 세종시 등으로 이전하도록 계획된 153개 공공기관에 대한 지방이전을 올해 연말 완료한다고 밝혔다. * ‘14년까지 94개, ‘15년 36개, ‘16년 9개, ‘17년 8개, ‘18년 3년, ‘19년 3개 기관 이전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03년 기본구상 발표, ‘05년 혁신도시 및 이전대상 공공기관 지정 발표, ‘07년 10개 혁신도시의 개발예정지구 지정 등을 거쳐 추진하였으며, ‘12.12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의 제주혁신도시 이전을 시작으로 올해 12월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충북 혁신도시 이전을 마지막으로 총 153개 기관의 이전이 모두 마무리된다. * 혁신도시(112개, 4만 2천명), 세종시(19개, 4천명), 개별이전(22개, 6천명), 총 약 5.2만 명 이로써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03년 기본구상 발표이후 16년 만에 모두 완료되는 것이다. 주현종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완료를 계기로 혁신도시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통해 혁신도시가 새로운 지역성장의 거점이
(한국물류서비스신문) 내년 1월 1일부터 가족의 질병·사고·노령 또는 자녀 양육을 사유로 근로자가 1일 단위로 연간 최대 10일의 휴가를 쓸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 제도가 신설됩니다. 연간 최대 90일, 최소 30일 이상 쓸 수 있는 ‘가족돌봄휴직’은 돌볼 수 있는 가족의 범위가 조부모와 손자녀까지 확대됩니다. 해당 조부모의 직계비속과 손자녀의 직계존속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주가 휴직, 휴가 신청을 거부할 수 있으나 질병, 장애, 노령, 미성년의 사유로 근로자가 돌볼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허용해야 합니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