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서비스신문) 서울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대도시형 공동체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출범한 ‘서울시간은행’ 시범사업이 개점 한 달을 지나며 시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향후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 예정인 본 사업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직장과 지역사회의 고립과 분절된 관계를 연결하는 소통,공감의 통로로서 이웃간 돌봄의 관계망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첫발을 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시간은행은 내가 이웃을 도운 시간만큼 시간화폐를 받아 적립했다가 도움이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신개념 품앗이 활동으로 현재 4개 지역에서 각 기관과 협력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 국민대-정릉지점을 시작으로 서울시청지점,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지점 등을 개점하였고 6월 17일에는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는 홍은동 타임뱅크하우스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서울시간은행 네이버 카페’를 통해 꾸준한 회원가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당초 시범사업 대상지 외 일반 시민의 참여 요청으로 (가칭)서울시민지점을 추가 개설하기로 했다. 현재 280명이 온라인 카페에 가입하였고 카페 가입 없이 오프라인으로 지점별 활동중인 회원도 다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산림청이 올해 10월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될‘2022 코리아가든쇼’에 참가할 참여작가를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일상 속 다양한 정원문화 참여 유도 및 대중화, 국내 우수한 정원디자이너 육성 선도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온 코리아가든쇼의 올해 주제는 ‘우리의 인생, 정원으로 말하다’로 우리의 인생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이나 생애주기의 한 단편을 정원으로 표현해줄 작품을 기다린다. 작품조성 면적은 100㎡(10m×10m)이며 총 8명을 선발해 대상, 최고작가상, 2022년의 작가상, 세종이 주목한 작가상,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코리아가든쇼는 정원 디자인·시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연대회로 일정한 참가 자격(모집요강 확인)을 가진 작가들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가든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하수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코리아가든쇼가 단순한 정원 디자인·시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연대회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수상 작가들의 역량 강화 제도 도입, 국내 정원디자이너 권위 성장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힘을 쏟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7회째 행사를 주
(한국물류서비스신문) 3D 푸드 프린팅 솔루션 기업 ㈜탑테이블(대표 유현주)은 최근 연구용 3D 푸드 프린팅 장비인 ‘푸디안(Foodian) 프로’를 출시했다. 3D 푸드 프린팅은 식재료를 ‘인쇄적성(Printability)값’을 갖도록 소재화하여 다양한 디자인과 질감을 구현할 수 있다. 영양소 등을 조절하여 개인별 맞춤형 제공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푸드테크 기술이다. ‘푸디안 프로’는 다수·다층의 소재를 적층할 수 있는 객체인식 및 높이인식 센서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수동/자동 실행이 가능하다. 또한, 다섯 종류의 푸드 잉크를 출력할 수 있는 카트리지를 장착하고 있으며,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 고도화된 UX/UI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최근 해외에서는 건강식품산업분야에서 3D 푸드 프린팅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식단, 메디푸드, 고령친화식 등의 연구 등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독일네덜란드덴마크이탈리아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국은 기업 14곳과 손잡고 개인별 맞춤식 식단 프로젝트인 ‘퍼포먼스’를 2012년에 시작했다. 독일 브레머하펜에 있는 바이오준(Biozoon)은 식품 재구성을 통해 맛, 영양, 모양 등 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고령친화식단을 연구 중이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실손보험금’ 제대로 지급받으셨나요? ◆ 최근 보험사가 특정 비급여 치료에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해 보험금을 미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ㆍ 실손의료보험금 미지급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 2018년 16건 → 2019년 36건 → 2020년 74건 → 2021년 80건(2018년 대비 400% 증가) * 본인부담상한제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인부담금 총액이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상한액을 넘는 경우 초과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비급여, 선택진료비 제외!) ◆ 본인부담상한제 관련 피해구제 신청도 급증했어요 ㆍ 본인부담 한제 관련 피해구제 신청 현황 2018년 2건 → 2019년 4건(전년대비 100% 증가) → 2020년 12건(전년대비 200% 증가) → 2021년 25건(전년대비 108.3% 증가) → 면책조항이 있는 계약 26.3%, 면책조항이 없는 계약 76.7% 소비자가 받게 되는 환급금을 보험금에서 임의로 삭감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요. ◆ 실제 소비자피해 사례 박xx 씨는 2008년 9월 A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 가입 → 2021년 10월 망막장애로 한쪽 눈이 실명되어 치료 후 보험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사회초년생 A씨는 서울 소재 직장에 취업 후 보증금 1억, 월세 50만원의 오피스텔에 거주하다 집에서 거리가 먼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게 돼 이사를 계획했다. 그런데 집주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찾기 전까지는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해 계약기간이 끝났음에도 반년 넘게 2시간씩 걸려 출퇴근을 하고 있다. A씨와 집주인 간의 보증금 반환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신혼부부 B씨는 보증금 1억 5천만원의 빌라에 전세로 살고 있었는데 아이가 생겨 더 넓은 평수로 이사를 계획했다. 그런데 빌라가 경매에 넘어가 보증금을 회수하기가 어려운 상황임을 알았고,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날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막막했다. 다행히 전세대출을 받을 때 은행원의 안내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한 덕분에 보증기관을 통해 전세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서울시가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월)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해 보증료를 납부 완료한 청년들에게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서울시가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세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산림청은 26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금년도에 선정된 곳은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특수조림지’를 비롯해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무릉계곡 숲’ ▲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림경영 숲’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마실치유 숲’ ▲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계룡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대관령의 강한 바람과 폭설 등 혹독한 기후조건을 극복하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숲으로 전나무․가문비나무 등의 아한대 수종이 생육하는 등 산림자원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청양군 신원리 산림경영 숲은 자작나무․잣나무․상수리 등의 다양한 나무가 조림되어 계획적으로 경영․관리되고 있는 숲으로, 특히, 10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새하얀 줄기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영주시 마실치유 숲은 국립산림치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엽송 등 수목의
(한국물류서비스신문) 법제처는 청년 등이 취업하거나 자격을 취득할 때 필요한 실무경력의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32개 대통령령의 일괄개정안을 5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15개 부처 소관 32개 대통령령*에 대한 이번 개정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취업한 후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법제처가 일괄하여 추진한다. 개정안의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제처는 법령에서 취업 또는 자격 취득의 요건으로 실무경력과 함께 학력, 자격증 소지, 양성교육 이수 등 요건을 규정하고 있으면서, 학력 등을 취득하기 전 경력도 실무경력으로 인정되는지가 불명확한 규정을 검토하였다. 그중 학력 등의 취득 전 경력도 취업이나 자격 취득에 필요한 실무경력으로 인정할 필요가 있는 법령에 대해 법령 소관 부처 협의를 거쳐 정비방안을 마련하여 32개 대통령령 42개 정비과제를 확정하였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치원 강사 및 기간제 교사 등이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의 범위가 졸업 또는 학력 인정전의 실무경력까지 확대되고,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 양성과정의 수강에 필요한 실무경력은 전문대학 졸업자는 기존 15년에서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근로기준법상 하루 8시간 근무할 경우, 1시간의 휴게시간이 주어집니다. ◆ 점심시간 = 휴게시간 근무 시간이 4시간인 경우 → 30분 이상 근무 시간이 8시간인 경우 → 1시간 이상 휴게시간을 근로 시간 ‘도중’에 주어야 합니다. 근로가 끝나고 주면 안 돼요~! 휴게시간은 원칙적으로 근로시간이 아닙니다. ◆ 휴게시간=사용자의 지휘, 감독에서 벗어나 근로자가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 근로자에게 휴게시간을 부여하지 않거나 법정 기준보다 적게 부여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Q1. 저는 자발적으로 휴게시간에도 일하는데요? : 회사에서 휴가 시간 부여함, 일하라고 강제한 적 없음, 자발적으로 점심에 일함 A. 근로시간으로 인정 안돼요. 근로 시간에 포함할 수 없고, 임금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Q2. 사무실에서 대기하면서 필요하면 업무 응대하고... 이런 대기 시간은요? : 사업주의 지휘·감독 하에 있음, 근로자가 해당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음 A. 대기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됩니다. 사업주의 지휘·감독하에 있다면 휴게시간이 아닌, 대기시간입니다. Q3. 근로자와 합의하여 휴게시간을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소통 행보로 5월 24일(화) 14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성장센터를 방문하여 청년 간담회 "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의 시작”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설계하기 앞서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간담회에는 대학생,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청년 창업가 및 청년주거 활동가 등청년 20여명이 함께하였다. 원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 목표는 청년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임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 출범 100일 이내 '주택공급 로드맵'을 발표한 후, 금일 소개한 기본방향과 청년 건의사항을 포함한 '새 정부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이른 시일 내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 자유토론 시간에는 청년 참석자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들과 새 정부에게 바라는 정책 등 발언 및 토의를 진행하였다. 청년들은 학업과 취업 부담도 큰 상황에서 집값과 전·월세 가격의 급등으로 주거비 부담까지 더해지고, 주택의 소유 여부에 따라 자산격차가 확대되어 상대적으로 큰 박탈감마저 든다며 청년 주거 문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25일(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서울열린소통포럼공간), "국민이 모으는 지혜, 살아나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2022년 제1차'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비대면 소비로 소비환경이 변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위기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매출‧영업이익 감소, 부채 증가, 경영환경 변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강화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차 열린소통포럼은 코로나 이후 시대의 소상공인 생태계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예년과 달리 현장행사와 온라인으로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