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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사발전재단, 비정규직 처우개선 사업장 12개소와 "차별없는 좋은일터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한국물류서비스신문)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11월 12일(화) 오후 4시, 서울사무소에서 ‘2019년 차별없는일터지원사업’에 참여한 서울지역 12개 사업장과 "차별없는 좋은일터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하 ‘차일단’)은 차별예방교육, 차별진단 및 상담, 차별개선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캠페인을 통해 비정규직 고용차별을 예방·개선하는 전문기구로 전국 6개 지역(서울, 인천, 대전, 대구, 경남,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정부의 주요 고용노동정책과제인 ‘차별없는 좋은일터만들기’를 위해 비정규직 다수고용 사업장의 고용차별개선을 위한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에서 고용차별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사업장은 가람푸드써비스(주), 강북구도시관리공단, ㈜국제손해사정, 광동제약(주),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주), 동국제약주식회사, 서울부민병원, 롯데알미늄주식회사,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주), 안진회계법인, ㈜제너시스BBQ, 케이티하이텔(주) (이상 가나다순) 이다.


이들은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의 비정규직 차별 진단을 받은 결과, 차별적 처우가 없거나 재단의 비정규직 처우개선 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사업장으로, 기간제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간접고용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하고 불합리한 차별적 처우를 자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비정규직 이슈 해결을 위해 조직 구성원들이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사업장들이다.


올 상반기에 협약을 체결한 ㈜알라딘커뮤니케이션,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까지 총 14개 사업장은 향후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장은 노동관계법 준수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임직원 차별예방교육을 수행하고 노사발전재단은 고용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일터혁신 컨설팅,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재직근로자 생애설계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서울사무소(소장 이종현)는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들이 적극적으로 비정규직 진단 참여 및 처우개선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약체결을 추진하였으며, 비정규직 처우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하는데 협약체결 사업장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차별문제를 앞서서 풀어나간 기업과 구성원의 노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올해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이 그러한 계기를 마련해 주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통해 비정규직 차별문제 예방 및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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