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구름조금동두천 -1.7℃
  • 맑음강릉 5.3℃
  • 구름조금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0.3℃
  • 구름많음대구 0.2℃
  • 구름많음울산 2.6℃
  • 구름많음광주 1.5℃
  • 구름많음부산 4.4℃
  • 구름많음고창 -1.2℃
  • 흐림제주 6.9℃
  • 맑음강화 0.2℃
  • 구름많음보은 -4.0℃
  • 구름많음금산 -3.4℃
  • 흐림강진군 0.2℃
  • 구름많음경주시 -2.0℃
  • 구름많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스포츠

김학범 감독 "승점 3점 만족, 경기력은 아쉬워"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김학범 한국 U-23 남자대표팀 감독이 중국전의 아쉬움을 보완해 이란전을 준비하게다는 각오를 밝혔다.

 

 

U-23 남자대표팀은 9일 밤 10시 15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에 위치한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0 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귀중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동준의 극적인 골이 결승골이 됐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감독은 “승점 3점을 얻은 것에 만족한다”면서도 기대 만큼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중국전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 대회에서 김학범호는 조 1위 혹은 2위를 기록해야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개최국 일본을 제외하고 챔피언십 상위 3개 팀이 올림픽 본선에 간다. 김학범호는 12일 오후 7시 15분 이란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소감은?

 

함께 경기한 중국에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면 좋았을 텐데 첫 경기이다보니 선수들이 힘들어 한 것 같다. 승점 3점을 얻은 것에 만족한다.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으면 한다.

 

-최전방의 오세훈(상주상무)이 풀타임을 소화한 이유는?

 

오세훈을 교체할 계획이 원래 없었다. 물론 몸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실수도 많았지만 끝까지 지켜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선수가 부진한 것은 내 실책이기도 하다. 분명 오늘 경기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누구보다 본인이 많이 느꼈으리라라 생각한다.

 

-공격 기회가 많았으나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슈팅 기회가 많았는데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좋은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첫 경기라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긴장했다. 몸에 힘이 들어간 동작이 많이 나왔다. 좀 더 침착했으면 더 많은 득점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 선발 명단은 중국전에 맞춘 것인가?

 

그렇다. 중국전에 맞춰서 구성했다. 좀 더 좋은 경기를 할 줄 알았는데 사실 그렇지 못했다. 막판에 겨우 득점을 해서 승점 3점을 얻었다. 다음 경기에는 다른 많은 선수들이 데기하고 있다. 교체의 폭(선발 명단 변화)이 클 것이다.

 

-골을 넣은 이동준(부산아이파크)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이동준은 팀에 활력을 주는 선수다. 득점력이 좋아 팀에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다. 이 선수의 움직임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바꿔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무엇인가?

 

중국이 우리에 대해 분석을 많이 했다. 그 부분은 예측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 없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좀 더 세밀하고 빠른 패스로 풀어나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조급해졌다. 이 부분을 잘 수정하고 보완할 생각이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라이프

더보기
경기도, 파주 월롱면에 '다락카페&마을방앗간' 개소
2022년부터 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추진해 온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대표 성과인 '월롱 다락카페 & 마을방앗간'이 1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활력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수익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창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도는 2022년부터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을 포함해 총 8개 시군서 사업을 한다. 파주 마을활력사업은 마을활력사업 우수 사례로, 3년에 걸친 사업을 통해 1·2년 차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비전 수립, 2·3년 차 시설 조성 및 소득 기반 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동안 경기도 지원과 컨설팅, 파주시의 시설조성 등 실질적 기반 마련과 역량강화 지원, 지역주민의 공동운영체계 마련 등 지난 3년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평범한 방앗간을 주민중심의 소득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월롱면 위전리는 단순한 마을사업을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립형 성장모델로 거듭나게 됐다. 경기도는 이번 마을사업을 시작

사회·문화

더보기
캠핑하고 10만원 상품권 받고… 정읍시 적극행정, 관광객·지역경제 ‘윈윈’
(스포츠라이프) 정읍시가 국민여가캠핑장에 도입한 ‘우선예약 환급제도’가 시행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행정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 국민여가캠핑장은 그간 매월 25일 정기예약일만 되면 글램핑·카라반 등 인기 시설을 선점하려는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캠핑장 방문객이 지역 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0일부터 본격 시행된 이 제도는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 이용객이 우선예약 시, 입실할 때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도 도입을 위해 시는 지난 8월 조례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 달간 새로운 예약 시스템의 안정화 점검을 거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행 후 현재까지 약 110건의 우선예약이 접수돼 총 1100만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환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예약자 중 관외 관광객의 비중이 높아, 환급된 상품권이 지역 내 식당, 전통시장, 상가 등에서 사용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