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1.1℃
  • 구름많음대전 0.5℃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3℃
  • 흐림광주 2.3℃
  • 맑음부산 2.7℃
  • 구름많음고창 1.3℃
  • 제주 8.6℃
  • 구름조금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1.0℃
  • 흐림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서울시, 택시표시등으로 긴급재난.기후정보 실시간 제공한다

광고수입은 택시 노.사 50% 배분하여 종사자 처우개선에 활용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서울시가 택시표시등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빈차 시인성도 높이고, 각종 센서와 LCD패널을 설치하여 미세먼지 등 공익정보도 제공하면서, 광고수익금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택시표시등(갓등)과 빈차표시등(예약등)을 통합하여 크기를 키우고, 시인성 높은 색상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빈차, 예약차량의 구분을 더 쉽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택시기사들이 장거리 승객을 골라태우기 위해 빈차표시등을 ‘예약’으로 임의조작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서울형 앱미터기 등과 연계하여 택시표시등 임의조작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택시표시등 옆면에는 각종 센서와 LCD패널을 설치하여 미세먼지.CO² 등 기후정보를 수집.제공하고, 긴급재난정보제공.시정홍보.소상공인 등 공익광고 표출도 50%까지 의무화하여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광고수입은 노.사가 50%씩 배분하여 종사자 처우개선에 직접 활용되게 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는 상반기에 200대 정도를 시범운영을 걸쳐, 모니터링 후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택시표시등을 활용한 광고는 대전시가 ’17.6월부터 택시 200대를 활용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인천시가 ’19.1월부터 183대에 택시를 활용하여 운영 중에 있다.


서울시는 빛 공해 및 도로상의 다른 차량의 시야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지영상만 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이며, 휘도(눈 부심 정도)는 빛공해방지법의 기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예상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월 중 행안부에 시범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며, 행안부.국토부 시범사업고시가 이루어지면, 서울시 디자인심의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도 검사(충격, 진동 흡수여부, 돌출성 여부 검사)를 거쳐 금년 상반기에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김기봉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야간에 시민들이 쉽게 빈차 또는 예약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택시표시등 개선사업을 200대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이와는 별도로 미세먼지 등 기후정보 수집 및 실시간 제공, 긴급재난정보알림.시정홍보 등 공공기여, 수입금의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활용 등 택시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사회적 기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라이프

더보기
경기도, 파주 월롱면에 '다락카페&마을방앗간' 개소
2022년부터 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추진해 온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대표 성과인 '월롱 다락카페 & 마을방앗간'이 1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활력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수익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창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도는 2022년부터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을 포함해 총 8개 시군서 사업을 한다. 파주 마을활력사업은 마을활력사업 우수 사례로, 3년에 걸친 사업을 통해 1·2년 차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비전 수립, 2·3년 차 시설 조성 및 소득 기반 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동안 경기도 지원과 컨설팅, 파주시의 시설조성 등 실질적 기반 마련과 역량강화 지원, 지역주민의 공동운영체계 마련 등 지난 3년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평범한 방앗간을 주민중심의 소득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월롱면 위전리는 단순한 마을사업을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립형 성장모델로 거듭나게 됐다. 경기도는 이번 마을사업을 시작

사회·문화

더보기
캠핑하고 10만원 상품권 받고… 정읍시 적극행정, 관광객·지역경제 ‘윈윈’
(스포츠라이프) 정읍시가 국민여가캠핑장에 도입한 ‘우선예약 환급제도’가 시행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행정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 국민여가캠핑장은 그간 매월 25일 정기예약일만 되면 글램핑·카라반 등 인기 시설을 선점하려는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캠핑장 방문객이 지역 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0일부터 본격 시행된 이 제도는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 이용객이 우선예약 시, 입실할 때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도 도입을 위해 시는 지난 8월 조례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 달간 새로운 예약 시스템의 안정화 점검을 거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행 후 현재까지 약 110건의 우선예약이 접수돼 총 1100만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환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예약자 중 관외 관광객의 비중이 높아, 환급된 상품권이 지역 내 식당, 전통시장, 상가 등에서 사용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