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구름많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3.5℃
  • 구름조금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3.8℃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5.3℃
  • 흐림광주 4.6℃
  • 맑음부산 7.9℃
  • 흐림고창 4.5℃
  • 제주 7.6℃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2.2℃
  • 흐림금산 2.9℃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신촌 명물거리' 현장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촌 명물거리 방문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13일(목) 오전, ’신촌 명물거리’(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촌 명물거리’는 신촌 지하철역에서 연세대학교에 이르는 지역으로 연중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최근에는 ‘코로나19’ 우려로 최근 관광객 감소 및 행사 취소 등이 발생하고 있고, 인근 대학(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들도 2주 동안 개강을 연기하여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 총리는 신촌 명물거리에 도착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신촌 명물거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나, 민생 또한 결코 포기하거나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소상공인 단체들이 삼위일체 되어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우리는 틀림없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촌 명물거리’에 위치한 소상공인 점포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와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방문 점포중 하나인 화장품 가게에서는 이 날 오후 방문하는 국방어학원*(경기도 이천시 소재) 근무자들에게 선물할 핸드크림(100개)을 구입했다.


소상공인 점포 방문을 마친 정 총리는 인근 식당에서 상인회 및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애로와 이의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장(최승재)은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도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필요한 소비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소상공인이 다소라도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피해복구와 재기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자리를 함께한 서대문구청장(문석진)은 “3·1절 행사 등 여러 행사와 관련 취소를 고민했는데, 총리께서 철저한 방역 아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1,2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신규 공급하고, 민관 협동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배부 중이며, 정부 및 지자체의 구내식당 의무휴일제를 강화하는 등 상권 회복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등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라이프

더보기
경기도, 파주 월롱면에 '다락카페&마을방앗간' 개소
2022년부터 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추진해 온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대표 성과인 '월롱 다락카페 & 마을방앗간'이 1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활력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수익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창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도는 2022년부터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을 포함해 총 8개 시군서 사업을 한다. 파주 마을활력사업은 마을활력사업 우수 사례로, 3년에 걸친 사업을 통해 1·2년 차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비전 수립, 2·3년 차 시설 조성 및 소득 기반 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동안 경기도 지원과 컨설팅, 파주시의 시설조성 등 실질적 기반 마련과 역량강화 지원, 지역주민의 공동운영체계 마련 등 지난 3년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평범한 방앗간을 주민중심의 소득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월롱면 위전리는 단순한 마을사업을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립형 성장모델로 거듭나게 됐다. 경기도는 이번 마을사업을 시작

사회·문화

더보기
캠핑하고 10만원 상품권 받고… 정읍시 적극행정, 관광객·지역경제 ‘윈윈’
(스포츠라이프) 정읍시가 국민여가캠핑장에 도입한 ‘우선예약 환급제도’가 시행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행정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 국민여가캠핑장은 그간 매월 25일 정기예약일만 되면 글램핑·카라반 등 인기 시설을 선점하려는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캠핑장 방문객이 지역 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0일부터 본격 시행된 이 제도는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 이용객이 우선예약 시, 입실할 때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도 도입을 위해 시는 지난 8월 조례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 달간 새로운 예약 시스템의 안정화 점검을 거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행 후 현재까지 약 110건의 우선예약이 접수돼 총 1100만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환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예약자 중 관외 관광객의 비중이 높아, 환급된 상품권이 지역 내 식당, 전통시장, 상가 등에서 사용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