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1.1℃
  • 구름많음대전 0.5℃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3℃
  • 흐림광주 2.3℃
  • 맑음부산 2.7℃
  • 구름많음고창 1.3℃
  • 제주 8.6℃
  • 구름조금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1.0℃
  • 흐림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서울주택도시공사, 2020년 첫 주택분양 스타트 … 마곡지구 9단지 962세대 모집공고

서울주택도시공사, 26일 마곡 도시개발지구 9단지 입주자모집공고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 분양주택 962세대에 대해 2월 26일 입주자모집공고하고, 3월중 청약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마곡지구는 공동주택단지 외 마곡 마이스(MICE), 서울식물원, 산업단지 등이 함께 조성된 도시개발지구로, 2013년 1차 분양, 2015년 2차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금회 분양하는 9단지는 3차 분양으로 많은 청약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곡지구 9단지는 녹지가 단지를 관통하는 형태로 넓게 형성되어 있어 도시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공원과 접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단지 북동쪽 공항초등학교, 서쪽으로 송정초등학교가 인접하여 학교접근성도 양호하다. 단지 동측 도보 5분 거리에 5호선 마곡역이 위치하고, 단지 남쪽에 있는 공항대로를 지나는 버스노선이 많아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내 상가도 적지 않고, 기 준공된 단지의 상가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주거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도 장점이다.

 

마곡 도시개발지구는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주택지구와 달리 자급기능을 갖춘 도시의 조성을 목적으로 하여 자족기능을 수행하도록 기반시설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단지 동쪽 이대서울병원이 있고, 롯데중앙연구소, LG사이언스파크 등 기업연계시설이 존재하며, 세무서, 구청, 학교 등 공공기관도 지구 내에 계획되어 있다.

 

마곡 도시개발지구 9단지는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아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만을 적용받고, 공공주택특별법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청약자격 차이를 충분히 숙지하여 청약해야한다. 신혼부부 특별분양의 경우 2018년 5월부터 실행한 가점제 적용대상이 아니며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정은 청약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서류심사 시 소득제한범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20%(맞벌이 시 130%)로 공공주택지구 대비 다소 상향되며, 세대구성원의 자산도 자격요건에서 배제되는 등 적용기준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곡 도시개발지구 9단지는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962세대와 국민임대/장기전세 567세대를 합하여 총 1,529세대로 구성된 소셜믹스 단지이다.

 

세대별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평균 508,854천원으로 최저 476,959 천원부터 최고 525,156천원이고, 전용면적 84㎡는 평균 675,323천원으로 최저 632,739천원부터 최고 697,506천원 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인접한 마곡엠밸리 8단지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었고, 과거 다른 단지에 비해 청약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격은 동별, 층별, 향별, 평면유형(타입)별로 차이가 난다.(발코니확장비용 별도)

 

마곡지구 9단지는 과거 마곡지구 분양과 마찬가지로 서울시 거주자만 청약신청이 가능(공고일 현재 서울시 1년 이상 거주)하며, 다자녀 특별공급에 한해 수도권 당첨자를 선발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곡지구 9단지는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1년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아닌 청약자 중 세대주이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만 해당되며, 2순위는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에 가입한 경우만 가능하다.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납입인정금액)이 많은 청약신청자가 우선하여 당첨자로 선정된다.

 

특별분양 예비자의 경우 추첨의 방법으로 특별분양 세대수의 500%를 예비입주자로 선정한다. 특별분양 신청이 미달된 경우 입주자로 선정되지 않은 특별분양 청약자에게 추첨으로 공급하고, 특별분양 당첨자 중 계약포기, 부적격 당첨 등이 발생하면 특별분양 예비입주자에게 해당 물량이 순번대로 공급된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으로만 접수받는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신청 사이트(www.applyhome.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마곡지구 9단지 분양주택은 투기과열지구에서 건설되는 공동주택으로 해당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단,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등기를 완료한 때에 3년이 지난 것으로 봄) 입주의무 및 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당첨자는 계약체결 여부와 관계 없이 당첨자로 전산관리되고, 당첨자 본인 및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당첨일로부터 향후 5년동안 다른 분양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중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는 금회 공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견본주택은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에 대한 영상은 YouTube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과 전자 팸플릿, 그리고 입주자모집공고문은 공고일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콜센터 상담, 사이버 견본주택 활용 등을 유도하여 청약 수요자들에게 공사 방문상담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부득이한 공사 내방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손소독제, 방역마스크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라이프

더보기
경기도, 파주 월롱면에 '다락카페&마을방앗간' 개소
2022년부터 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추진해 온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대표 성과인 '월롱 다락카페 & 마을방앗간'이 1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활력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수익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창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도는 2022년부터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을 포함해 총 8개 시군서 사업을 한다. 파주 마을활력사업은 마을활력사업 우수 사례로, 3년에 걸친 사업을 통해 1·2년 차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비전 수립, 2·3년 차 시설 조성 및 소득 기반 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동안 경기도 지원과 컨설팅, 파주시의 시설조성 등 실질적 기반 마련과 역량강화 지원, 지역주민의 공동운영체계 마련 등 지난 3년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평범한 방앗간을 주민중심의 소득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월롱면 위전리는 단순한 마을사업을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립형 성장모델로 거듭나게 됐다. 경기도는 이번 마을사업을 시작

사회·문화

더보기
캠핑하고 10만원 상품권 받고… 정읍시 적극행정, 관광객·지역경제 ‘윈윈’
(스포츠라이프) 정읍시가 국민여가캠핑장에 도입한 ‘우선예약 환급제도’가 시행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행정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 국민여가캠핑장은 그간 매월 25일 정기예약일만 되면 글램핑·카라반 등 인기 시설을 선점하려는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캠핑장 방문객이 지역 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0일부터 본격 시행된 이 제도는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 이용객이 우선예약 시, 입실할 때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도 도입을 위해 시는 지난 8월 조례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 달간 새로운 예약 시스템의 안정화 점검을 거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행 후 현재까지 약 110건의 우선예약이 접수돼 총 1100만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환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예약자 중 관외 관광객의 비중이 높아, 환급된 상품권이 지역 내 식당, 전통시장, 상가 등에서 사용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