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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학생 스스로 재난위험요소를 찾고, 대응역량을 키운다

2019년 대비 57개교가 추가된 103개교(특수학교 8개교 포함) 참여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전국의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103개교를 대상으로 2020년「어린이 재난안전훈련」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2019년 대비 57개교가 추가(특수학교 8개교 포함)된 103개교가 훈련을 진행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학생과 교사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2016년부터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교사와 학생이 관계 기관 및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획부터 실행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훈련은 사전준비 및 기획부터 현장훈련까지 총 4주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개별 학교는 11월까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 1주차에는 재난상황에 대해 배우고, 학생 스스로 학교 주변 안전위험요소와 관계 기관의 역할에 대해 학습한다.


2주차에는 주변 환경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지도를 만들고, 학생 스스로 실천할 재난대응요령과 훈련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3~4주차에는 작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학생별로 역할을 나누어 모의 및 현장훈련을 실시한 후, 훈련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아울러,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운영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우선, 각 학교에서 훈련을 위해 관계 기관과 사전 모임을 가질 때에는 영상회의·전자우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의·현장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안내 지침’ 등에 따라 참여 규모나 일정 등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훈련 안내서과 현장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학교별로 2명의 안전교육 강사를 배정하여 훈련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최근의 코로나19 감염병과 강원도 고성지역 산불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재난은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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