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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한민국 대표 문화자산 ‘김치’…지역별 종류와 특색은?

 

(한국물류서비스신문) 2021 농식품부 김치 시리즈!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 대한민국 김치!

지역별 김치의 종류와 특색을 살펴볼까요?

 

1. 함경도

[가자미식해, 꿩김치, 대구깍두기 등]

우리나라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동해안을 끼고 있어, 강원도와 유사하게 명태, 오징어, 가자미 등 해산물을 많이 쓴다.

고춧가루와 젓갈을 적게 쓰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며 김칫국물은 넉넉하게 담근다.

 

2. 평안도

[백김치, 콩나물국물김치, 동치미 등]

추운 날씨 탓에 김치가 잘 익지 않아 소금을 적게 넣고 국물을 넉넉히 부어 심심하나 시원한 맛의 김치를 즐겼다.

 

3. 황해도

[보쌈김치, 고수김치, 호박김치 등]

서울, 충청도와 유사하게 조기젓, 새우젓 등을 많이 써 간이 강하지 않고 깔끔하게 김치를 담그며, 고수 등의 향신료를 쓰기도 한다.

개성지역을 중심으로 보쌈김치와 같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김치가 발달하였다.

 

4. 서울·경기

[서울_장김치, 섞박지, 고춧잎 깍두기, 오이소박이 등]

[경기_비늘김치, 게걸무김치, 순무김치, 총각김치, 수삼나박김치, 호박열무김치 등]

서울은 조선시대 이래 생활문화 중심지로 왕실 및 반가 음식문화의 영향을 받아 정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김치가 발달하였다.

 

5. 강원도

[오징어채김치, 서거리지, 더덕김치 등]

강원도 산간 지역은 산에서 채취한 채소나 재배되는 작물로 소박한 김치가 발달하였으며, 해안 지역은 싱싱한 해산물을 넣어 시원한 맛을 내는 해물김치를 즐겨먹었다.

 

6. 충청도

[나박김치, 게국지김치, 가지김치 등]

내륙 지역인 충청도는 서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조기젓, 황석어젓, 새우젓 등을 주로 쓰나 젓갈 대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은은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7. 경상도

[부추김치, 콩잎김치, 통대구소박이 등]

바다를 끼고 있어 해산물이 풍성하며, 날씨가 따뜻하게 때문에 김치가 쉬는 것을 막고자 젓갈, 소금, 마늘, 고춧가루를 많이 사용해 짜고 매우며 국물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8. 전라도

[고들빼기김치, 갓김치, 나주반지 등]

날씨가 따뜻하여 젓갈, 고춧가루 등의 양념을 많이 사용해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게 맵고 짠 김치를 만들어 먹었으며, 다양한 젓갈을 달여 넣거나 생젓을 섞어 보다 깊은 맛을 낸다.

 

9. 제주도

[동지김치, 전복김치, 해물김치 등]

제주도는 우리나라 가장 남쪽에 있는 섬으로 다른 해안 지역과 마찬가지로 김치에 해산물을 많이 쓴다. 다른 내륙 지역에 비해 따뜻한 제주도는 겨울에도 배추가 밭에서 자라기 때문에 김장을 많이 담그지 않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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