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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먹거리 시민의 시작, 2022학년도 동부"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

‘동부 생태꿈나무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 먹거리생태전환교육’ 추진해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7월 체험 중심 먹거리생태전환교육 2022학년도 동부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0년 생태전환 포럼을 출발로 지속적으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2021학년도에는 한해동안 교육과정 연계 생생교육을 실천하고, 이 결과를 공유하고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는 저변 마련을 위해 '생생나눔축제'를 운영하였으며, 2022학년도에는 '앎-함-삶으로 연결되는 생태전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생태전환을 생활화하는 생태꿈나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2학년도 동부 초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는 학생 스스로 씨앗을 심어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생명존중의식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 자신이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고 기르고, 준비하고 즐기는 먹거리 소양을 증진함으로써 먹거리 시민으로써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기획한 행사이다.

 

학생들은 요리 재료로 쓰일 반려식물의 씨앗을 정하여 심고, 반려식물을 기르는 동안 관찰일지, 수확한 반려식물로 개발한 생생레시피, 간단한 요리 홍보 등을 담은 활동지를 제출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시상한다. 또한 우수사례는 동부 생태전환교육 아카이브 '생생누리'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먹거리소양 확산에 힘쓰고자 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애경은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통해 학생들이 생태전환 생활화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을 존중하며 자신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값진 경험을 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봄을 맞아 학교와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선택하여 진행하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느낀 값진 열매가 확산되어 더 많은 동부 초등학생들이 생태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삶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 생태꿈나무와 함께하는 체험형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기후 변화 교육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 동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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