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8.4℃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맑음울산 8.5℃
  • 구름조금광주 9.4℃
  • 맑음부산 9.1℃
  • 구름조금고창 8.1℃
  • 구름조금제주 12.3℃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6.4℃
  • 구름조금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추경호 부총리, 소상공인 민생현장 점검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추경호 부총리는 5.16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하여 코로나 등 방역상황,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금번 현장방문 및 간담회는 지난 5월 12일 국회에 제출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지원 취지와 내용을 설명드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향후 국회 논의 및 집행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 부총리는 세종 음식문화거리의 식당, 국수제조업체 등을 방문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과 현장 애로를 점검했다.

 

그간의 코로나 확산 및 방역조치로 인한 피해정도와 최근 방역조치 종료(’22.4.17)로 인한 경영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살폈다.

 

현장에서 만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방역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아직 경기가 코로나19 이전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간 누적된 채무로 인한 이자부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금번 추경안을 통해 발표한 손실보전금 등 온전한 손실보상과 채무조정, 대환대출 등 금융지원 등이 현장에 조속히 전달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들의 그간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표하면서 추경안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회를 통과하여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국회와의 협의 및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원자재 가격 및 물가 등 민생경제를 조속히 안정시킬 수 있도록 가용 정책수단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진행된 소상공인 현장간담회에서 추 부총리는 금번 추경에 반영된 26조 3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방안과 밀가루 등 원료가격 상승 대응방안을 설명하면서 특히 추경예산안 국회 통과 이후 최대한 빨리 손실보전금 지급을 개시할 수 있도록 사전 집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온전한 손실보상이라는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금번 추경안을 정부의 최우선 정책으로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코로나로 인한 경영위기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밀가루 등 원료가격 상승까지 겹쳐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토로하고,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금번 추경안이 하루속히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기관이 적극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면서, 특히 정책이 예정된 효과를 낼 수 있으려면 적기에 현장에 전달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금번 추경안이 조속한 국회 논의와 심사를 거쳐 하루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의하고 협조할 계획임을 밝혔다.

 

[뉴스출처 : 기획재정부]


라이프

더보기
경기도, 파주 월롱면에 '다락카페&마을방앗간' 개소
2022년부터 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추진해 온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대표 성과인 '월롱 다락카페 & 마을방앗간'이 1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활력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수익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창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도는 2022년부터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을 포함해 총 8개 시군서 사업을 한다. 파주 마을활력사업은 마을활력사업 우수 사례로, 3년에 걸친 사업을 통해 1·2년 차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비전 수립, 2·3년 차 시설 조성 및 소득 기반 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동안 경기도 지원과 컨설팅, 파주시의 시설조성 등 실질적 기반 마련과 역량강화 지원, 지역주민의 공동운영체계 마련 등 지난 3년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평범한 방앗간을 주민중심의 소득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월롱면 위전리는 단순한 마을사업을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립형 성장모델로 거듭나게 됐다. 경기도는 이번 마을사업을 시작

사회·문화

더보기
캠핑하고 10만원 상품권 받고… 정읍시 적극행정, 관광객·지역경제 ‘윈윈’
(스포츠라이프) 정읍시가 국민여가캠핑장에 도입한 ‘우선예약 환급제도’가 시행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행정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 국민여가캠핑장은 그간 매월 25일 정기예약일만 되면 글램핑·카라반 등 인기 시설을 선점하려는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캠핑장 방문객이 지역 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0일부터 본격 시행된 이 제도는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 이용객이 우선예약 시, 입실할 때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도 도입을 위해 시는 지난 8월 조례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 달간 새로운 예약 시스템의 안정화 점검을 거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행 후 현재까지 약 110건의 우선예약이 접수돼 총 1100만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환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예약자 중 관외 관광객의 비중이 높아, 환급된 상품권이 지역 내 식당, 전통시장, 상가 등에서 사용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