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서비스신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저리 융자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정책자금인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의 5년 생존율이 55.7%로 조사됐다. 전국 기업 평균(28.5%)의 두 배(27%p↑)에 달하는 수치다.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기업 생존율 간엔 연차별.업종별로도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별로는 1년차 83.2%, 3년차 70.7%, 5년차 55.7%로, 전국 기업 평균(65.3%, 41.5%, 28.5%)보다 각각 약 20%p 정도 높았다. 또 업종별 5년 생존율을 보면 소기업,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분포한 생계형 업종(제조업, 도소매업, 개인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에서 전국 평균보다 25%p 이상 높게 나타났다. 1년 생존율 대비 5년 생존율의 하락률은 33.1%였다. 반면 서울시 기업과 전국 기업의 하락률은 각각 55.5%, 56.4%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수혜기업의 하락률이 좀 더 완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수혜업체는 저금리 자금 연계와 이자 차액 지원 등을 통해 연평균 45만9천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한국물류서비스신문) # 독거어르신 J씨(72세)는 무릎관절 통증과 부종으로 외출은 물론 혼자서는 집안일도 하기 어려운 처지였지만 따로 살고 있는 자녀들은 직장생활로 바빠 돌봐줄 수 없는 형편이었다. 건강보험공단에 노인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해봤지만 자격기준 등이 맞지 않아 등급판정을 받지 못해 정부의 방문요양서비스 지원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J씨는 서울시 ‘돌봄SOS센터’에 도움을 요청했고, 동주민센터의 돌봄 전담 공무원인 ‘돌봄매니저’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현재 상태가 어떤지,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J씨는 현재 전문기관의 요양보호사가 매주 3회 집으로 찾아와 식사, 청소 같은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보편적 돌봄복지 실현을 목표로 서울시가 작년 7월 5개 자치구(성동.노원.은평.마포.서)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돌봄SOS센터’가 시행 5개월 만에 돌봄서비스 제공 1만 건을 돌파했다. 당초 시가 세운 목표 대비 약 1.3배 초과 달성했다. 이용자 대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문항 평균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요양보호사나 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찾아오는 방문요양(1,340건)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도시락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남자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15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0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6분 조규성의 골로 앞서간 한국은 후반 31분 요르단에 동점골을 내주며 힘겨운 싸움을 펼쳤지만 종료 직전 이동경이 극적인 버저비터 골을 터뜨리며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밤 10시 15분 호주와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도쿄올림픽행 티켓을 따낸다.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에 조규성(FC안양)을 세웠고 2선에 김대원(대구FC), 김진규, 이동준(이상 부산아이파크)을 포진시켰다. 중원엔 맹성웅(FC안양)과 원두재(울산현대)를 배치했고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야(FC서울), 이상민(울산현대), 정태욱(대구FC), 이유현(전남드래곤즈)으로 채웠다. 골문은 송범근(전북현대)이 지켰다. 한국은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전반 3분 김대원이 상대의 볼을 끊고 역습 돌파한 뒤 패스했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조규성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손에 막혔다. 이후에도 경기장을 넓게 사용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화물차의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1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11~) 무시동히터 1만대, 통합단말기 1만대, 무시동에어컨 3천대 등 총 2만6천대, 127억 원을 지원하여 561톤의 미세먼지 저감과 18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이를 화물차 연료비로 환산하면 996억 원으로 투자대비 8배에 달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17억 8천만 원으로, 기업당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억 5천만 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최대 1억 원으로 차등 지원하고,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최대 5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대형차량 우선 선정 및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우수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며, 물류·화주기업에서 개인운송사업자(1대사업자)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정부지정핵심사업, 민간공모사업, 효과검증사업으로 구분되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정부지정핵심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아 대중화된 무시동 히터(1,630대, 6억 5천만 원),
(한국물류서비스신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설에 출하되는 과일은 품질이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맛과 영양 풍부한 국산 과일 소비를 당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설 성수기 사과, 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8% 늘어 전년보다 과일 가격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와 배의 당도는 평년과 비슷하며, 과실 크기(비대)도 지난해보다 작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을 고를 때는 종류별로 몇 가지만 기억하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며 전체적으로 색이 골고루 잘 들어 밝은 느낌이 나는 것이 좋다. 배는 색이 밝고 노란빛이 도는 것을 고르며, 꼭지 반대편 부위가 돌출되거나 미세한 검은 균열이 있는 것은 피한다. 단감은 꼭지와 과실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얼룩이 없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신선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기름진 음식 소비가 많은 명절에 섭취하면 더 좋다. 사과는 안토시아닌, 프로시아니딘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총무팀에서 일하는 준일 씨. 요즘 광고 전화를 자주 받는다며, 영 까칠한데요. “다들 바쁜데 이런 교육 안 받으면 안 되나요?” 원칙적으로 모든 사업장에서는 1)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2)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3)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위탁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사업주 직접교육 ▲사이버 교육 ▲홍보물 게시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체 교육이 가능합니다. 하나씩 알아볼까요? ◆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모든 사업장 연 1회 이상 실시 사업의 규모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직원연수 조회·회의,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사이버 교육 가능 - 예외: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 사업주 및 근로자가 모두 같은 성별일 경우 교육 자료 또는 홍보물을 게시 배포하는 것으로 대체 가능 ◆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모든 사업장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 집합교육, 원격교육, 체험교육 등 실시 사업주 직접 교육, 장관이 지정한 기관에 위탁 교육, 외부 전문 강사 초빙 교육 가능 * 공단 강사양성과정 수료 강사 - 예외: 장애인 고용 의무 없는 50인 미만
(한국물류서비스신문) 2020년 올해도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입니다. 그런데 고속도로 통행료는 언제부터 무료였을까요? 2017년 추석부터 시작된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제8조(통행료의 감면대상 차량 및 감면비율) ① 법 제1조제2항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차량”이란 다음 각 호의 차량을 말한다. 10호 다음 각 목의 기간에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고속국도를 통행하는 차량 ㉮ 설날 전날, 설날, 설날 다음날(음력 12월 말일, 1월 1일 및 2일) ㉯ 추석 전날, 추석, 추석 다음날(음력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 그 밖에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기간 상대적으로 통행료 부담이 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추진 중! - 서울외곽순환 북부구간(일산~퇴계원) 통행료 최대 1,600원 인하 - 서울-춘천 통행료 최대 1,700원 인하 - 수원-광명 통행료 최대 500원 인하 - 천안-논산 통행료 최대 6,800원 인하 2020년에도 동일서비스-동일요금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구-부산, 서울-춘천 노선의 통행료 인하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지난 해(2019년) 우리나라 지식재산(IP) 금융시장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2019년 신규공급 기준으로 지재권을 담보로 하여 실행하는 IP담보대출액 4,331억원, 지재권을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는 IP보증액 7,240억원, 우수 지재권을 보유한 기업 또는 지재권에 직접 투자하는 IP투자액이 1,933억원에 달하여, 총 IP 금융시장 규모가 1조 3,50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IP 금융 규모는 최근 몇 년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유지하다가, 2018년 7,632억원에 이어 2019년에는 전년대비 5,872억원(77%)이 증가하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의 혁신금융 기조와 기업 경영에 있어 지식재산에 대한 기업 및 금융권의 인식이 높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IP담보대출의 경우, 전년대비 4.9배 증가하여 총 4,331억원(2018년 884억원)에 달하였고,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1,230억원, 신한은행이 880억원, 국민은행이 692억원 순으로 대출했고, IP투자에 있어서는 흥국증권이 동영상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11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지난해 시행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19.6~12)에서 이용자들이 월 평균 12,246원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비 절감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2019년도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 시범사업의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알뜰카드 이용자들은 지난해 월 평균 40.6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72,253원의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지출하였으며, 12,246원(마일리지 적립 7,840원, 카드할인 4,406원)의 혜택을 받아 대중교통비의 약 17%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 시 매일 이용할 경우(월 44회) 월평균 13,930원(마일리지 적립 9,726원, 카드할인 4,204원)을 아껴 보다 많은 대중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평균보다 1,684원 더 절감) 아울러, 월 평균 절감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서민층의 교통비 절감’ 이라는 당초 사업목적에 부합하게 알뜰카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용자의 68%(9,509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 명이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등록대수는 2,360만 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 ’19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677,366대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18년도 보다 47만 5천 대(2.0%) 늘어난 것으로, 인구 2.1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15년부터 5년 동안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2,126만 대(89.8%)이며 수입차는 241만 대(10.2%)로, 수입차의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등록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년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181만 1천 대로 ’18년 184만 3천 대 보다 31,081대가 감소하였으며, 신규등록 중 국산차는 153만 8천 대(‘18년)에서 152만 4천 대(’19년)로, 수입차는 29만 7천 대(‘18년)에서 28만 대(’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