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서비스신문) 수많은 차량으로 세계에서도 가장 복잡한 도시로 꼽히는 서울 강남 한복판 도로가 자율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자율주행차량이 강남 도로를 달리며 도심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제휴" 양해각서(MOU)를 21일(목) 서울시청(소희의실1, 3층)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실증을 위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대자동차 등 민간은 이를 기반으로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겨 미래자동차 산업의 민관 협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서 상암에 세계 최초의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지난 9월 민간에 개방한 데 이어 강남, 여의도 도심까지 자율주행 실증 도로를 확대해 미래교통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우선 서울시는 이르면 올 12월부터 강남대로, 테헤란로, 언주로 등 강남 지역 23개 주요 도로에 있는 노후한 신호제어기 70여개를 교체한다. 약 104개 교차로엔 교통신호 개방 인프라(신호 옵션보드)도 설치를 시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2014년, 2017년 2건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모바일메시지서비스 제공사업자 선정사업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등을 합의한 ㈜엘지유플러스,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미디어로그, 스탠다드네트웍스㈜ 등 4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12억 5,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엘지유플러스와 에스케이브로드밴드㈜는 조달청이 2014년 11월과 2017년 12월 발주한 공공분야 모바일메시지서비스 제공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엘지유플러스가 낙찰 받을 수 있도록 경쟁사인 에스케이브로드밴드㈜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엘지유플러스는 유찰방지를 위해 ㈜미디어로그(’14년)와 스탠다드네트웍스㈜(’17년)에 들러리 입찰 참여를 요청하여 합의했다. 미디어로그는 (주)엘지유플러스의 자회사이다. ㈜엘지유플러스는 2014년 이전부터 이 사건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 사업자의 지위를 유지할 필요성이 컸고, 에스케이브로드밴드㈜는 불확실한 사업수주 보다 ㈜엘지유플러스로부터 안정적 대가를 지급 받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이 건 합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합의에 따라 유력한 경쟁사업자인 에스케이브로드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서울시는 한양도성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문화재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한양도성 혜화문의 옛 현판을 복원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 제막식’을 11월 22일(금) 개최하여 새롭게 복원된 현판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한양도성 혜화문 현판식’은 11월 22일(금)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비롯해 종로구, 성북구 지역 시의원,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 공사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양도성 혜화문’은 1396년(태조 5) 조선 초, 한양도성의 건설과 함께 건립된 4대문(숭례문, 흥인지문, 돈의문, 숙정문)과 4소문(창의문, 혜화문, 광의문, 소의문) 중 동소문에 해당한다. 1992년 12월부터 1994년 10월까지 '서울성곽 혜화문 복원정비 계획'에 따라 복원되었다. 1511년(중종 6), 홍화문(弘化門)에서 혜화문으로 개칭되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774년(영조 20)에 개축 및 문루를 신축하고 편액(현판)을 게시하였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28년 혜화문 문루가 철거되었고, 1938년 동소문로 부설로 혜화문 성문까지 철거되어 버렸었다. 혜화문의 현재 현판은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철도노조는 11월 20일(수) 09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하였다. 파업참가현황은 출근대상자 14,395명 중 3,262명이 파업에 참가(파업참가율 22.7%)하였고 대체인력을 포함하여 현재 12,049명이 근무 중이다.(평시 대비 83.7%) 열차운행현황은 전체 열차는 평시 대비 92.2% 수준 운행 중이며, 평시 대비 KTX 92.5%, 일반열차 83.0%, 화물열차 40.8%, 수도권 전철 98.6% 가 운행되고있다. 현재 정부는 비상수송계획에 따라 열차 운행 중이다.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11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2일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및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및 진학업무 담당 교원 1,300여 명(연인원 기준)을 대상으로 ‘2020 대입 정시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진학지도 내실화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3 담임교사 및 진학업무 담당 교원에게 대입 정시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진학지도 방향을 제시하여 학교 현장의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전년도 정시전형 입시 결과 분석 ,서울 소재 대학 정시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 ,수도권 및 지방 소재 대학 정시 지원 전략 ,전문대 정시 지원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0 대입 정시 고3 진학지도 자료집'(5종)을 개발하여 서울 관내 고등학교와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중 보급한다. 이 자료집에는 2020 대입 정시 대비를 위한 전형별.대학별 세부 정보가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첫 걸음으로 (사)한국환경보건학회, (재)환경재단과 함께 11월 21일 오후 2시부터 과천시 장군마을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미세플라스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세플라스틱 위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비롯하여 물, 어류, 식품 등 다양한 환경과 식품에 대해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분석법과 동향, 사례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심원준 소장의 ‘미세플라스틱: 플라스틱 오염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고려대 권정환 교수가 ‘미세플라스틱을 통한 유기오염물질의 생물로의 전이’, 서울시립대 김현욱 교수가 ‘미세플라스틱 이슈 및 관리, 분석 문제점’ 등 생물 영향과 분석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분석 사례로 국립환경과학원 박태진 연구관이 ‘담수 및 담수 서식 어류 중 미세플라스틱 분포 특성’을, 고려대 박희진 연구원이 ‘국내외 하수처리시설에서의 미세플라스틱 전국 규모의 스크리닝’ 결과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한국분석과학연구소 정재학 소장이 ‘물, 식품, 화
(한국물류서비스신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라도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저공해엔진으로 개조 또는 교체 등 저공해조치를 하면 운행이 가능합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부득이 운행이 필요한 5등급 차량을 위해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5등급에 해당하는지 확인하시고 신청하세요! ※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한국환경공단 콜센터(1833-7435),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신청서 접수 및 문의 접수기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1. 신청서 다운로드 공지사항 → (수도권 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신청 안내 2. 신청서 접수 Fax (070-4332 1685, 1695) 및 E-mail (5grade@aea.or.kr)로 접수 3. 접수기간 (수도권외) 2019년 4월 1일~4월 30일까지 *수도권 : ~3.31까지 4. 문의 거주하시는 지역의 시·도청 환경관련부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1544-090
(한국물류서비스신문) 고용노동부(이재갑 장관)는 11월 19일, ‘국민내일배움카드’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제1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했다. 2008년 이후 실업자와 재직자로 구분해서 운영해왔던 내일배움카드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자영자.불완전취업자 등의 증가, 실업과 재직 간 변동 증가 등 변화한 노동시장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지난 4월, 정부는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을 발표해 실업자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의 통합 방침을 밝혔고, 이후 일자리위원회에 ‘직업능력개발혁신 TF’(위원장: 경기대 강순희)을 구성.운영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발표하게 됐다. 이번에 마련된 "국민내일배움카드 시행계획" 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분리 운영되었던 실업자.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하나로 통합 재직, 휴직, 실업 등 경제 활동 상태에 따라 카드를 바꾸는 불편 없이 하나의 카드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훈련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일정 소득 이상인 자는 제외) 실업자, 재직자, 특고, 자영자(일정 소득 이하) 등 여부에 관계없이 직업훈련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함으로써 훈련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평생능력개발이 요구되는 환경에 맞도록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내놓은 맞춤형 주택 브랜드인 ‘청신호’ 1호인 정릉동 행복주택(‘정릉 하늘마루’)을 360° VR(가상현실)로 미리 만나볼까? VR 헤드셋을 쓰면 3D 화면을 통해 1인가구를 위해 빌트인 가구가 적용된 일체형 주택, 신혼부부의 특성을 고려한 수납공간이 반영된 주택 내부가 펼쳐진다. 또,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과 옥상정원에 마련된 텃밭까지 실제 주택에 들어간 것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SH공사는 청신호 1호 주택인 정릉동 행복주택(‘정릉 하늘마루’)의 준공(12.30. 예정)을 앞두고 청신호 페스티벌을 20일(수) 15시~18시 홍대입구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신호 주택의 대상자인 신혼부부와 청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해 ‘청신호 주택’을 미리 체험하고 주거를 화두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청신호주택 VR 전시체험관’이 운영되고,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신혼부부 주거 콘퍼런스’가 열린다. 우선, VR체험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정릉동 행복주택’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서울시가 강서구 공항동 50-1번지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299세대를 건립한다. 김포공항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8일(월) 공항동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11월 중순까지 44건의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결정 고시 및 사업인가를 완료했다. 이중 20건이 착공해 공사 중에 있다.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40여 년 된 기존 노후 근린생활시설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9,884.34㎡ 규모의 지하4층~지상1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공공임대 54세대, 민간임대 245세대, 총29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4층~2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14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강서구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6번째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역세권 청년주택 최다 밀집 지역이 된다. 앞서 화곡동(2곳 총 629세대), 염창동(1곳 520세대), 등촌동(2곳 총 537세대)에서도 건축허가를 받고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