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서비스신문)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양휘부)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2기 졸업식이 18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열렸다.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KPGA 회원들의 지식과 기술, 골프 레슨 역량을 개발 및 발전시킴으로써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8년 11월 19일 시작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2기는 약 1년 동안 4학기의 교육과정이 진행됐고 이를 모두 이수한 23명의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전문골프교습가)’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이들에게는 향후 KPGA 엠베서더 교습가로서 KPGA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은 물론 전용 의류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KPGA 경력개발 전문교습과정’은 1학기에는 공의 비행 원리와 임팩트 형태에 따른 구질 변화와 문제점, 골프 및 생체 역학, 골프 코칭 철학, 리더십, 서비스와 매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2학기에는 골프 스윙 개요와 방법, 쇼트게임 및 퍼트 퍼포먼스 향상, 잘못된 스윙의 효과적인 교정
(한국물류서비스신문) 남자 A대표팀이 난적 레바논과 비기며 반환점을 돈 월드컵 2차예선에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FA 랭킹 39위)은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4차전에서 레바논(91위)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승점 8점(2승2무)를 기록하며 2위 레바논(승점 7점, 2승1무1패)에 승점 1점 앞선 조 선두를 지켰다. 앞서 북한은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승점 7점에 그쳤고, 레바논에 골득실에서 뒤져 3위로 밀려났다. 2차예선은 내년 3월 재개되며, 팀당 4경기씩 남겨놓고 있다. 한국의 역대 레바논 상대 전적은 9승3무1패가 됐다. 그러나 베이루트 원정만 놓고 보면 1승3무1패로 백중세가 이어졌다. 베이루트 원정에서의 유일한 승리는 1993년 미국월드컵 1차예선 경기로 한국이 1-0으로 이겼다. 벤투 감독은 익숙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주로 선발로 기용됐던 나상호 대신 남태희가 먼저 나선 것이 평소와 다를 뿐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였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고, 포백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이용이 늘어섰
(한국물류서비스신문) 외교부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 전라북도, 무주군, 국기원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Korean Ambassador’s Cup World Taekwondo Championship)이 11월 13일(수)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제2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결선은 태권도 겨루기 및 품새를 주 종목으로 개최되었으며,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품새를 선보이는 자유품새 경연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특히, 동 대회는 체급 및 나이별로 조를 편성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메달을 수여하여 해외 선수들에게 태권도 수련에 대한 격려 및 동기부여를 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13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등 국내 귀빈 및 △주한라트비아, 온두라스, 튀니지, 슬로바키아대사 등 29인의 주한외교단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하였다. 개회사에서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스포츠가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평화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평창올림픽에서 촉진된 한반도 평화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한국물류서비스신문) 한국 U-17 남자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최민서(포항제철고)는 자신의 생애 첫 월드컵을 통해 확실한 동기부여를 얻었다. 브라질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이룬 U-17 남자대표팀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민서는 조별리그 세 경기와 16강전, 8강전까지 모든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최전방 공격수로서 활약했다. 최민서는 직접 작성해 현지 숙소 방문 앞에 붙여둔 종이에서 ‘엄마표 골수당(10만원)’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최민서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한 골, 앙골라와의 16강전에서 한 골, 총 두 골을 넣었다. 그는 귀국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엄마표 골수당’이 “현지에 있을 때 바로 입금됐다”고 밝히며 웃었다. 아쉬움도 있었다.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힌 장면이다. 최민서는 “공격수로서 찬스를 놓쳤다는 것에 대해 많이 아쉽게 생각한다. 다음 찬스가 왔을 때는 살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팀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준비한 만큼 다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는 만족한다. 후회 없이 경기했다”며 후련한 모습
(한국물류서비스신문) 대한축구협회는 교육부와 스포츠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월12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축구협회(이하 KFA) 정몽규 회장, 교육부 유은혜 장관 등이 참석했다. KFA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축구선수뿐 아니라 분석, 트레이너, 기록, 행정, 홍보, 마케팅 등 스포츠 특히, 축구 산업 분야 전반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KFA가 2014년부터 5년 넘게 진행해온 스포츠 진로 탐색 프로그램 ‘Dream KFA’가 교육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여러 스포츠 기관에 공유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몽규 회장은 “Dream KFA는 협회 직원이 일일강사로 직접 나서 본인의 업무를 설명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참여했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지금껏 ‘Dream KFA’를 통해 축적된 협회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다양한 스포츠 기관에 공유되어 대한민국의 스포츠 산업이 진일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FA는 앞으로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